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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뮤니티 > 이용후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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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족만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곳~ |
유승모(dbtmdah74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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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2010-08-10 18:48:1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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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면서 철원땅을 밟을 줄이야~ ^^
휴가의 마지막을 조용하면서도 모든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~
이곳까지 왔네요~ 펜션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~ 나름 포스가 느껴지는~ (이건 뭐 인간의 팔뚝이 아니얌~ㅠㅠ)
방에 짐을 풀고~ 주위를 한바퀴 둘러보니 참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~ 참외 오이 등등... 주위에 심어져 있고 아이들과 어른 할 것 없이 수영장에서 물놀이에 빠져~~ 나도 풍덩~ (이미 마음만~ ㅋㅋ)
나름 거대한 물레방아와 어우러진 연못도 있고~ 물고기는 찾기 힘들었어요
미리 준비해 간 삼겹살을 바베큐로~ 움하하하 ^0^
참나무로 직접 불을~ 숯불과는 다른 참나무는 첨인지라 나름 향이 느껴지는듯~
배를 채우고 수영을 즐기고~ 비도 조금 뿌린 날이었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날 이었던것 같네요~ 방도 깨끗하고 아직 새 시설이라 그렇겠지만 옆동에서 떠들어도~ 사실 자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~~ 정말 조용한 곳이었네요
대신 주위에 조그마한 마을이 있긴해도 뭐 우리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것을 쉽게 구할 수는 없는 마을이니~ 슈퍼 다운 슈퍼를 가려면 차로 이동해야한다는~ ㅋㅋ 우리부부는 나름 먹거리 만큼은 잘 챙기는 스탈인지라~ㅎㅎ
우리네 부모님들이 오시면 더 좋아 할 곳이라 느껴진 곳이었네요~
나도 함 모시고 와야겄는디~ 쩝~
솔직히 홈피를 봤을땐 무슨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었나 싶었는데~ㅋㅋ
직접 와보니 시골의 작은 마을처럼 느껴지더라구여~
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고픈 곳이네요~
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민통선이라 그러던데~ 조금 후달리기는 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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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modified : 2010-08-10 18:48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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